울릉도 성인봉

▶ 다녀 온 산 : 경북 울릉도 성인봉(983.6m)

▶ 언 제 : 2013년 11월 08일 (금 / 흐리고 비)

▶ 누구와 : 아내와 둘이서

▶ 다닌 산길 : 안평전(13:21) → 성인봉(14:49) → 신령수(15:54) → 알봉분지 → 나리분지(16:22)

▼ 일기예보는 파도가 높다고 나오는데 배는 출항 한다고 해서 예정대로 울릉도들 들어 간다. 일요일 나오는 날은 더 높다는데 ...

몇년전 울릉도를 갔을때 11월 초에 성인봉 단풍이 그렇게 좋다고 꼭 한번 보러 오라고 해서, 기대를 안고 아내와 둘이서 성인봉 단풍을 보러 떠난다. 2박3일로 ...

그 사이 배도 큰것으로 바뀌었고, 차량도 싣을 수 있다.

▼ 일찍 예매를 해 두었더니 탁자도 있고 좋은 좌석인데 티브이를 등지고 가는 역방향이다.

▼ 입항 하면서 보니 울릉도에 비가 쏟아지더니, 이제 좀 잦아들었다.

▼ 하늘은 언제 비가 왔냐는듯, 섬 날씨 참 종잡을 수 없다. 오늘 일기예보는 맑음으로 나온듯 한데 ... 해서 성인봉을 먼저 가기로 했는데 ...

렌트카를 받아서 안평전 등산로 주차장으로 가면서 바라보는 풍경이다.

▼ 저 안쪽 산 아래가 안평전,

▼ 주차장에서 준비를 마치고 산행을 시작 하는데, 아내는 벌써 앞서 가고 보이지 않는다.

▼ 성인봉을 오르는 가장 짧은코스라 그런지 초입은 경사가 좀 심하다.

▼ 능선에 오르면 비교적 편안한 길이다.

▼ 저 아래 좌우 사면으로 단풍이 한창인데, 날도 궂고 숲에 가려 조망도 없다.

▼ 일색고사리인듯 하다.

▼ 나리분지로 내려 가는 길 ...

▼ 알봉분지 전망대에서 보는 알봉분지의 단풍이 최고의 절정이다.앞쪽이 알봉분지 우측으로 끝이 나리분지다.

▼ 신령수 계곡

▼ 알봉분지의 투막집에서 ...

▼ 나리분지로 ...

▼ 나리분지에서,

▼ 안평전에서부터 앞서거니 뒷서거니 함께 했던 분들이 천부까지 차를 태워 주시겠다고 했는데,

우리는 시간도 넉넉하여 나리분지에서 저녁을 먹고 버스로 가기로 한다. 이곳 식당에서 삼나물회와 산채비빔밥으로 저녁을 먹고 17시40분 버스로 천부에 가서

바로 연결되는 도동 가는 버스로 갈아 타고 숙소 앞에 내려서, 아내는 숙소로 들어 가고 나는 택시를 콜하여 안평전 가서 렌트카를 회수 한다.

열예의 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