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
대둔산 장군봉 포인트에서 일출을 보다.
靑山裏碧溪水
2012. 11. 26. 13:23
▶ 다녀 온 산 : 전북 완주 대둔산(879m)
▶ 언 제 : 2012년 11월 25일 (일/ 맑음)
▶ 누구와 : 나홀로
▶ 다닌 산길 : 태고사 주차장 → 마천대 → 낙조대 산장 →낙조대 → 태고사 주차장
▷ 특별한 애경사 없으면 1년에 딱 2번 만나야 하는 놈들과의 모임이다.
동쪽의 푸른 바닷가에서 만난다더니 산속으로 변경 되었다네,동해의 멋진 일출을 생각 했었는데, 산정의 운해와 일출을 보아야겠다.
새벽 2시까지 시끄럽게 떠들며 뻘짓거리 하다 잠시 눈을 붙이고, 5시에 일어나 주섬주섬 옷을 입고 운동 삼아 일출 산행을 나선다.
시즌에는 많은 진사님들이 찿아와 자리잡기 어렵다는 대둔산 장군봉 포인트에 올라 나도 일출을 보고 싶어서,
펜션에서 차로 20분정도을 달려 태고사에서부터 깜깜한 밤길을 손전등에 의지 하여 산길을 홀로 1시간정도 걸으니 포인트에 도착한다.
시즌이 아니라 아무도 없다. 물론 운해도 상고대도 없고, 밤늦게부터 비소식이 있는데도 날씨는 더없이 건조한듯 하다.
혼자 여유롭게 막찍고 놀다 마천대까지 들러서 내려와 친구들과 아침을 점심겸으로 먹고 귀가 한다.
▼ 장군봉 포인트에서 일출 본다.
▶ 마천대로 가면서 ...
▶ 마천대에서
▶ 낙조대로 가는 능선길에 ...
▶ 낙조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