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임도 100선 (숲길)-삼척 갈남리 임도
▶ 다녀 온 곳 : 강원 삼척 원덕 갈남리 임도
▶ 언 제 : 2014년 01월 01일 (수 / 맑음)
▶ 누구와 : 아내와 둘이서
▶ 다닌 산길 : 해신당공원 상부주차장 → 장호항(왕복)
▼ 강릉 안목항 커피의 거리에서 한잔 하면서 ...
▼ 트레킹 시작점 해신당공원 상부 주차장에서 보는 신남항
▼ 해신당공원 상부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맞은편 임도로 들어 간다.
▼ 조금만 오르면 삼거리 산불감시 초소앞에 이렇게 이정표가 나온다. 삼청시청과 원덕읍 담당자는 임도 차단기가 나오면 넘어서 들어가 진행 하다보면,
임원과 갈남리 갈림길 이정표가 나오면 갈남리 방향으로 가라고 했는데, 여기 이정표에는 좌측은 임원과 갈남리, 우측은 갈남3리 이렇게 표기 되어 있어서 헷갈린다.
잠시 망설이다 임원과 갈남리 방향으로 오른다.
▼ 7번국도 아래로 신남항, 좌측의 산 아래에 해신당공원이 있다.
▼ 아름다운임도 100선의 소개글에는 바다를 보며 가는 길이라고 했는데, 임도는 계속 산으로 향한다.
▼ 갈남리로 갈림길 이정표도 안나오고 해서 되돌아 내려 온다. 약 20분 가까이 오른 것 같다.
▼ 임도는 저기 어디 검봉산으로 이어지는듯 하다. 저기 가면 바다가 보이기는 하겠다.
▼ 되돌아 내려 오는길에 조망처에서 다시 해신당공원과 신님항을 담아본다.
▼ 다시 삼거리에서 이번에는 갈남3리 방향으로 가본다.
▼ 민박집 앞에도 임도와 차단기가 있다.
▼ 차단기를 넘어 계속 진행 해 보는데 ...
▼ 일단 방향은 바다를 향해 가는듯 하다.
▼ 여기도 더 이상 바다는 안보인다.
▼ 임도가 끝나는듯 하고 마을이 나온다.
▼ 장호해수욕장으로 왔다. 해변길을 걸어 본다.
▼ 장호항
▼ 온통 양미리다. 그래서 한묶음 사서 휴양림에서 구워 먹고, 아침에 양미리를 넣고 라면을 끓였는데 비릿내도 안나고 맛있었다.
▼ 전망대도 있다.
▼ 되돌아 가는 길은 그냥 감으로 아까 보았던 수양관이 있는 마을뒤 계곡으로 오른다.
▼ 길 흔적만 있는 잔가지 우거진 숲을 잠깐 헤치고 오르니 폐가도 있다.
▼ 폐가를 지나면 성남시 분당구의 어떤 교회의 수양관이 있는데 신발이 몇켤레 보인다. 이곳 바로위에서 아까 내려 갔던 임도와 만난다.
▼ 민박집 쉼터에서 ...
▼ 저 앞쪽이 해신당공원이다.
▷ 아마도 처음 올라가다 되돌아 내려온 길이 한국의 아름다운 임도 100선에 소개 되어 있는 길인듯 하다.
운동도 하고 맑은 공기도 마시며 숲길 걷는게 목적이었으니 소기의 성과는 이룬듯 하다.
▼ 울진 죽변항 대게
재작년 1월1일에는 포항 죽도시장 좌판대에서 대게를 사서 휴양림 가서 쩌 먹었는데 살이 많이 없어서 속았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번에는 횟집 가서 먹기로 하고 울진 죽변항에 있는 횟집을 골라서 들어간 곳이 ㅇㅈㄷㄱ궁7호였다.
그런데 여기는 삶아서 아래 사진처럼 갔다준다. 게딱지도 없이 ...
뒷 테이블 손님에게 게딱지에 밥을 비벼서 갔다 주길래 우리도 비벼 달라고 했더니 개당 2,000원을 더 달라고 한다.
그래서 비벼 달라고 하고 보니 여기도 대게가 살이 많이 없더라,
학생같은 종업원에게 대게가 살이 왜 이리 없냐고 했더니 웃고 만다.
주인장 불러 한마디 할까했더니 아내가 새해 첫날부터 놀러 와서 그냥 즐겁게 먹고 가자고 해서 참고,
계산 하고 나오면서 생각하니 어항에서 팔리기만 기다리며 먹지도 못하고 숨만 쉬면서 사는데 살이 안빠지면 비정상일듯 하다.
항구에서 바로 사서 먹던가 해야지 ... ㅋ
▼ [폰카 시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