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국의 풍경

핀란드 사리셀카 ⑥

靑山裏碧溪水 2023. 3. 14. 20:37

 

▼ 오늘은 핀란드 마지막날인데 밤사이 눈이 조금 왔다.

 

마을 숲속을 다니면서 사진 찍을만한 것들을 찿는다 ... 

 

그러다 다시 스키장으로 올라보지만 오늘도 날씨는 이렇다.

 

사리셀카는 날씨도 별로여서 이바로 공항으로 가면서 이곳저곳 들락거리면서 시간을 보내기로 한다.

 

공항 근처에서 점심을 먹고,

 

이바로 공항에서 렌트카를 반납하고 비행시간까지 약5시간을 마냥 기다린다.

 

동행자는 이바로 공항에서 시간을 보내고 나는 혼자 공항주변을 산책 해 본다.

 

이바로 공항

 

울타리 밖 숲에 순록이 있는데 야생인지 모르겠지만 사람을 경계만 하고 멀리 가지는 않아서 몇컷 담아 보았다.

 

공항에서 탑승 수속을 마치고 게이트 앞 대기중에 강풍으로 헬싱키로 나가는 비행편이 취소 되었다.

    내일부터의 노루웨이 일정은 완전히 뻐그러지고 이번 일정을 진행한 동행자는 맨붕이다.

    어쩔수 없이 항공사에서 제공한 사리셀카의 라플란드호텔에서 1박을 더 하게 되었고, 공항에서 몇몇사람들

    오로라를 제대로 못 보았다고 아쉬워 하던데 불행인지 행운지 우리는 밤새도록 환상적인 오로라를 보게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