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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한라산둘레길 수악길

 

▼ 평택에서 여수행 SRT 막차로 여수엑스포역으로 왔다.

 

여수엑스포역에서 잠깐 걸어서 여수여객선터미널에 도착하여 약 1시간가량 기다려 승선 하면 날짜가 바뀌어 출항한다.

 

1인용 캡슐룸에서 한숨 자고나면 제주에 도착한다.

 

배타고 제주에 오면 늘 이곳 소완도식당에서 아침을 먹는다. 여객선터미널에서 걸어서 10~15분정도?

 

렌트카 받아서 돈내코탐방지원센터에 주차하고 한라산둘레길 수악길을 절반정도 갔다 온다.

 

좌로 가면 남벽분기점을 지나서 윗세오름으로, 우로 가면 한라산둘레길 수악길이다.

 

길가에 으름난초가 있다. 예전에는 못 보았는데 ...

 

사람 발길의 흔적이 있는 계곡 이곳저곳 들어가 보는데 무더위에 지친다.

 

한라산둘레길을 마치고 시간 여유가 있어서 어느 골프장을 월담하여 또 꽃 하나 찍는다.

    늦은 시간이라 골퍼들이 없어서 좋았지만 그래도 월담이라 신경이 쓰인다. 몇년전에는 골퍼들이 있어서 캐디가 위험하다고 나가라고 하더라.

 

숙소(제주팔레스호텔)에 입실하고, 근처에서 흑돼지오겹살에 혼밥혼술이다.